인터넷에서 뉴스를 검색하다가 눈에 띄는 기사 제목이 있었다.
[Why][왜 그곳에는] 카스피해 '古鐵 <고철> 신세'된 연평해전 참수리호
1999년 6월 15일날 발생한 제1연평해전에서 북한 경비정과 첫 교전을 버렸던 참수리 325호가 2004년 퇴역 후 자원외교 차원서 카자흐스탄에 거의 무상으로 인도되었고 최근에 방치상태라는 것이다.
당시 제1연평해전(延坪海戰) 승리의 주역인 고속정(PKM) 참수리호에 대한 활약과 우리 해군과 북한군의 피해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았다.
국방부는 낙후한 군수품 처분 차원에서 해외 양도라는 방법을 택했고 자원의 보고(寶庫)로 알려진 카스피해 연안 경비에 고속정이 필요하다는 카자흐스탄의 요청을 받아드려 2006년 5월 카자흐스탄 고속정 3척을 1척당 100달러에 양도했으며 당시 환율까지 친절히 설명하며서 3척 가격이 29만4000원인 셈이었다고 전한다.
또한, 기사 마지막 부분에서 퇴역 이후 고철로 처리해도 1250만원 상당의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라며 기사를 보는이들이 분노하게끔 만들고 있다.
나도 처음 기사를 접하고 선 "도대체 이 나라는 뭐하는 나라인가?" 생각에 열받을수 밖에 없었다.
국가간 실리에 따라서 군수품을 무상제공 하는 경우는 흔한 일이지만 이 기사대로라면 제1연평해전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참수리 325호를 똥값에 치워(?) 버렸다는 소리인데 아무리 자원외교도 중요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게끔 만드는 기사였다.
그러나 이 기사는 낚시였다.
아주 교묘한 낚시다. 오해를 하게끔 의도적으로 작성 된 기사라고 본다.
제1연평해전 당시 북한군에 맞서 싸웠던 그 참수리호가 아니라 같은 기종의 참수리호를 말하는것이다.
그럼에 불구하고, 기사 서두에서부터 참수리 325호의 사진과 당시 활약등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의도적으로 오해를 하게끔 작성된 기사라고 볼수 밖에 없다.
다른 기사를 참고하면 답이 나온다.
해군, 서해교전 참수리호 용산 이전 않기로
서해교전' 참수리호, 서울 전쟁기념관 이전 어렵다
"제2연평해전에 활약한 참수리호 357호는 평택 2함대 사령부에 전시"
"1999년 연평해전에서 전공을 세운 '참수리 325, 338'호는 퇴역할 때 전쟁기념관에 전시해 대국민 안보체험관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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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를 반드시 밝히고 인용과 직접 링크 하는것을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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